고리 4호기, ‘제2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12월 11일까지 143일 동안 정비 수행…원전 신뢰성 향상 

2021-07-21     박재구 기자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이하 고리본부)는 “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7월 21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본부는 오는 12월 11일까지 143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제어봉 제어계통 디지털 이중화, 저압터빈 분해점검 및 지난 태풍 마이삭 후속조치인 송수전 전력설비 개선작업을 수행해 원전설비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