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선생님을 위한 여름방학 원자력 교실’ 진행

7월 26일~29일까지, 전국 중·고교 교사 대상 ‘원자력 바로 이해하기’ 주제 ‘직무연수’ 실시

2021-07-26     박재구 기자
원자력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정확하고 균형 있는 원자력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자력 바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전국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시행한다. 

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 한국원자력학회(회장 하재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중·고교 교사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직무연수는 ▲보고 듣고 느끼는 방사선 ▲기후변화와 에너지 ▲원자력과 안전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자력의 오해와 진실(질의응답) ▲연구시설 견학 등 다양한 강연과 체험으로 구성·진행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2014년부터 매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지정 승인하는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서 직무연수를 주관하고 있으며, 8년간의 교육 운영 경험과 참가 교사의 강의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교사 및 학생을 위한 다양한 원자력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