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주차 ‘최대전력수요 90.1GW·공급예비력 10.3GW’ 전망

“7월 4주차, 공급능력 및 태양광발전량 증가 따른 수요감축 등 영향으로 예비율 10% 이상 기록”

2021-07-26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는 7월 5주차(7월 26일~30일)의 최대전력수요는 88,000∼90,100MW, 공급예비력은 10,251~11,401M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냉방용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도 7월 2~3주 전력 예비율은 10% 이상 수준을 기록하며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관리·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및 전망(7월 1일)에서 최저예비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 7월 4주차에도 공급능력 증가 및 태양광발전량 증가에 따른 수요감축 등의 영향으로 예비율은 10%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4주차(7월 19일~23일) 최대전력수요는 84,586∼92,000MW, 공급예비력은 9,946~14,169MW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