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최대전력수요 88.5GW·공급예비력 10.9GW’ 전망

2021-08-09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는 8월 2주차(8월 9일~13일)는 하계휴가 후 산업체 조업률 복귀로 최대전력수요는 87,400~88,5000MW, 공급예비력은 10,949~12,049M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확보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8월 2주차는 당초 하계 전력수급대책 상 최대전력이 예상되는 기간이었지만 제9호 태풍 루핏(LUPIT)의 발생 영향으로 한반도의 열돔현상 완화와 최고기온 하강에 따른 수요감소가 예상된다. 

한편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8월 1주차는 하계휴가 집중기간으로 최대전력수요는 75.5~85.2GW까지 감소하고, 공급예비력은 14~23.5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이 이뤄졌다. 

아울러 8월 1주차 비계량 태양광발전에 의한 14~15시 시간대 수요감축 효과는 약 5~9GW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