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목공동호회, ‘어르신 맞춤형 원목가구’ 기부

세 종류 원목가구 제작…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마을회관에 전달

2021-08-27     박재구 기자
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이하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회장 장기환, 한울건설품질보증부)은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작한 세 종류의 원목가구를 8월 27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금강송공방’은 동호회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수년째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역시 마을회관 방문 및 실측, 맞춤형 설계를 시작으로 2개월간 회원들의 땀과 열정을 쏟아 가구를 제작하고 마을회관에 사용자와 사용공간에 맞춰 설계한 가구들을 배치했다. 새 AV거실장세트, 실내수납벤치세트, 좌탁 등은 강도와 내구성이 좋고 수납기능을 겸비한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리가 편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장기환 목공동호회장은 “맞춤형 원목가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내 동호회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