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9월 1일~22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약 1,200여 시설 점검

2021-09-01     박재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이하 산업부)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터미널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원에 대한 방역조치와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전기·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업계 자율점검을 독려해 비대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을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