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무재해 3,000만 시간 달성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 2010년 10월 착공 이래 3년 5개월 동안 무재해
2014-03-21 박재구 기자
무재해 3,000만 시간은 1,000명이 하루 10시간 일할 경우 3,000일을 안전사고 없이 일해야만 가능한 대기록이다. 실제로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2010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3년 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촉박한 일정과 협소한 작업 환경, 타사와의 동시 작업 수행으로 발생하는 간섭 요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하루에 두 번 근무조별로 해당 작업장소에서 안전여부를 서로 평가하고, 철저한 안전보호구 착용, 잠재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일일토의, 우수활동조 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최초로 파푸아뉴기니 LNG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액화천연가스 생산시설(LNG Train) 2기를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