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충남지역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확대 추진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2021-09-09     한윤승 기자
8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8일부터 당진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충청남도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환경교육을 시행한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대천중학교 등 4개교에 온라인 시범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18개교 약 2,650명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에너지와 지구환경’, ‘지구를 지키는 에코 라이프’를 주제로 평소 생활습관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해,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되었다.

더불어 중부발전은 2019년 10월 충청남도교육청, SK증권, 에코아이, 에코맘코리아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방글라데시 클린 쿡스토브 보급 CDM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거 선진국이 개도국에 투자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하고, 온실가스 감축량을 선진국의 감축실적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사업의 탄소배출권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전국민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8일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 환경교육에 참여한 당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방글라데시 쿡스토브 보급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