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시행

200만원 상당 식재료 구입…주변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

2021-09-16     박재구 기자
고리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이하 고리본부)는 지난 9월 15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시장에서 김준석 본부장을 비롯한 고리봉사대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고리본부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구입해 이를 주변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도 월내오일장에서 동일한 캠페인을 시행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장군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리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김준석 고리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