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신사옥’ 착공

“제주도 CFI 2030에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성 견지” 

2021-11-05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1월 5일 제주 위성곤 국회의원, 지역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본부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주본부 신사옥 건립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전력거래소의 제주본부 기능 확대 및 에너지 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약 280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신축하는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신사옥은 부지면적 12,587㎡, 연면적 5,98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발전설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이 전면 설치된다. 

또한 에너지효율등급(예비인증) 1+++ 등급과 제로에너지빌딩(예비인증) 3등급을 취득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공사기간은 1년 6개월이며,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건축물 준공을 통해 제주도 CFI 2030에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