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과 관 힘 모아 희망 담는 빨래방 운영

남부발전 삼척본부, 삼척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삼척시니어 클럽과 MOU 취약계층 이불 세탁, 노인 돌봄서비스 제공… 노인 일자리 30개 창출도

2021-11-26     한윤승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삼척빛드림본부장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취약계층 이불 세탁과 노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빨래방 사업을 지원한다.

삼척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는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본부장 송흥복)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삼척시청에서 삼척시(시장 김양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강원지역본부장 김양진), 삼척시니어클럽(관장 김성래)과 ‘원덕, 희망을 담는 행복빨래방’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덕, 희망을 담는 행복빨래방’은 강원도 삼척시 관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비롯,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이불 세탁을 돕는 사업으로, 이불 수거와 세탁 완료물의 배달과정에서 생필품, 상비약 전달이나 독거노인 돌봄 및 안부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척빛드림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