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농어촌 상생협력 스타트 제주서 '마늘X식당' 오픈

사회적경제조직 협업 제주 대정읍 마늘 복합문화공간 조성

2021-12-03     한윤승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은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제주 대정읍의 지역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마늘X식당'의 오픈을 축하했다.

'마늘X식당'의 X는 협업을 의미한다. 제주의 다양한 식자재와 식당의 만남, '마늘X식당'은 제주의 먹거리에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이기도 하다.

이 공간은 중부발전이 사회적경제조직인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대정영농조합법인 등과 협업하여 마늘레스토랑, 마늘관련 상품 판매장, 디지털 창작자들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의 테마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마늘레스토랑 운영, 마늘관련 가공품 판매, 지역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식에서는 '마늘X식당'이 준비한 마늘수프, 제주 흑돼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

중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 제주 1호점「마늘X식당」의 성공적인 오픈에 이어 제주 밭담 보존 및 돌담학교 설립, 괭생이모자반을 활용한 비료생산공장 설립 등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환경보존을 필두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민과 밀접한 소통을 통하여 새로운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