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원자력해체산업協, ‘원전해체 기술개발 상호협력’ 협약

국내 원전 해체기술 자립 및 고도화 확립과 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

2021-12-24     박재구 기자
지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공과대학(학장 김성엽)과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채현식)는 국내 원자력해체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키 위해 12월 23일 UNIST 제5공학관 회의실에서 ‘원전해체 기술개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침체된 국내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극복하고, 노후 원전에 대한 국내 해체기술 자립 및 고도화 확립과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관련 용역사업 및 홍보사업 추진 등을 위한 양 기관의 교류증진 및 협력방안을 마련코자 이뤄졌다.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원전 해체기술 고도화 확립을 통한 전문 연구인력 및 산업인력 확보 기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현식 원자력해체산업협회장은 “세계적 과학기술 선도 대학인 UNIST와의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원전해체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