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홍성걸 신임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장’ 선임

함세영 전 조사단장 일신상 이유로 사퇴, 지하수 유동 분야 조사위원 재위촉 예정

2021-12-31     박재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이하 원안위)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현안의 과학적인 조사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운영 중인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하 조사단)’의 함세영 단장(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기존 조사위원들의 합의를 통해 추천한 홍성걸 서울대학교 교수를 신임 조사단장으로 위촉했다. 

홍성걸 신임단장은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추천으로 2021년 3월 조사단의 조사위원으로 위촉돼 구조·부지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원안위는 함세영 전 조사단장의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지하수 유동 분야의 조사위원을 재위촉키 위해 대한지질학회의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