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제6대 주영남 사무총장’ 취임

“에너지취약계층 위해 주요 에너지복지사업 적극 추진할 것” 현장 중심 업무 강조

2022-01-03     박재구 기자
주영남

취약계층의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해 설립된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퇴임하고, 1월 3일 제6대 주영남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

주영남 신임 사무총장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와 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을 역임했고, 경희대학교 강사로 활동했다. 

주영남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과 함께 재단 업무 총괄 및 WEC한국위원회 사무국의 사무총장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영남 신임 사무총장은 “재단은 취약계층을 추위와 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라며 “앞으로 주요 에너지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현장 중심의 업무를 강조했다. 주 사무총장은 1월 4일 에너지취약가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김광식 재단 이사장은 주영남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재단이 중요한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에너지복지 전담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