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김평환 대표, 현장에서 안전 챙겨

1월 19~21일까지 보령사업처에서 현장 근무…안전 시스템 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

2022-01-21     박재구 기자
안전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무거워지는 가운데 한전산업개발 김평환 대표는 안전 시스템 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근무에 나섰다.

김평환 대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보령사업처를 찾아 ‘CEO, 현장에서 함께하는 안전다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CEO, 현장에서 함께하는 안전다짐 프로그램’은 CEO가 직원들과 함께 현장 근무를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키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평환 대표는 1월 19일 오후 사업처 정비실에서 열린 TBM(Tool Box Meeting, 위험예지활동)에 참석해 현장작업 투입 전 작업자들의 건강상태와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마친 뒤 약 세 시간동안 탈황설비 내 Poppet Valve 부품 교체작업 등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1월 20일 저녁부터 21일 오전까지 약 12시간의 야간 교대근무에 참여해 보령화력 연료·환경설비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항상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서 할 것 ▲작업 전 안전회의를 철저히 시행할 것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을 것 등 세부사항을 직접 지시하며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현장근무 일정을 마친 뒤 “현장에서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거나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절감했다”며 “전 사업처 현장 곳곳에 안전의식이 스며들고 배어들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협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한전산업개발은 확고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근로자 모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