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송철화 박사, ‘NURETH 펠로우’ 수상

‘제19차 국제 원자로 열수력 학술대회’에서 수상…열수력학 및 원자로 안전성 향상 연구개발 업적 인정

2022-03-16     박재구 기자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혁신계통안전연구부 송철화 박사가 제19차 국제 원자로 열수력 학술대회(이하 NURETH, International Topical Meeting on Nuclear Reactor Thermal Hydraulics)에서 ‘NURETH 펠로우(Fellow)’를 수상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NURETH 펠로우’는 미국원자력학회 열수력 부문(THD) 주도로 시상하는 최고권위의 상 중 하나로 2013년부터 2년마다 2명씩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자인 송철화 박사는 지난 37년간 열수력학 및 원자로의 안전성 향상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선도적인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받았다. 

열수력학은 고온고압으로 가동되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설계·운영되도록 냉각재 거동 및 열전달 현상 등을 연구하는 핵심기술 분야다.

송철화 박사는 “NURTEH 펠로우 선정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동료 학자들의 심사 및 추천에 따른 것이어서 더욱 영광스럽게 여겨진다”며 “함께 연구해 온 국내 후배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국제활동과 수상의 기회가 있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UR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