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방사선안전관리자 학술회의’ 개최

방사선안전규제 현황,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현장 실무 정보 공유

2022-04-29     박재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이하 원안위)는 지난 4월 27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방사선안전관리자 12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방사선안전관리자 런칭 컨퍼런스’를 개최해 방사선안전규제 현황,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현장 실무에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방사선안전관리자’는 방사선 이용기관에서 종사자의 피폭 등 방사선장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이를 말한다.

장보현 원안위 사무처장은 “방사선안전관리는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될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해 방사선안전 문화 정착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은 산업·의료·투과검사 등 분야별로 구성해 방사선안전관리자 간 실무 경험과 안전관리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정보교류 활동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