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2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6월 2일 13시 12분 발전재개, 4일 원자로 전출력 도달 예정

2022-06-02     박재구 기자
한빛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이하 한빛본부)는 “한빛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제2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월 2일 13시 12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한빛 2호기는 지난 1월 17일부터 137일간 수행한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전연료 교체, 기동변압기 및 가공선로 가스절연부스(GIB) 교체,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추적검사, 제어봉제어설비 전면개선 등의 정비와 설비개선을 수행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한빛 2호기는 원자로 특성시험 등 발전재개 후 수행하는 잔여 시험을 완료하고 6월 4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