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제주관광공사, ‘탄소중립 문화 콘텐츠’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공동 발굴·확산

2022-06-07     박재구 기자
6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하 공단)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6월 7일 제주 질그랭이 거점센터에서 ‘에너지·탄소중립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주 마을 자원 등 지역 콘텐츠를 연계해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확산키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마을여행’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주 마을 자원 등 지역 콘텐츠와 에너지·과학·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 북과 굿즈 등 다양한 문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발굴·홍보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심창호 부이사장은 “제주라는 공간과 에너지·탄소중립 주제를 연계해 미래세대를 위한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