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이사장, ‘여름철 수급대비 전력설비 현장’ 방문

전남 화순군 소재 345kV 신화순변전소 방문…광주·전남지역 전력공급 및 설비현황 점검

2022-07-07     박재구 기자
정동희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7월 6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4일~9월 8일)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강화 차원에서 전남 화순군 소재 345kV 신화순변전소를 방문했다.

‘신화순변전소’는 광주 서구, 전남 화순·나주지역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최근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계통 안정성 강화를 위해 송전선로를 보강한 전남지역 핵심 전력설비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광주·전남지역 전력공급 및 설비현황을 점검한 후 “전력산업 유관기관의 공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 여름철 역대 최고 수준의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력설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현장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2022년 여름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여름철 수급대비 발전설비, 송·배전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해 설비고장 예방 등 안정적인 전력계통운영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