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방사능방재 워크숍’ 개최

새울원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부·울·경 지자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참석

2022-07-16     박재구 기자
새울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이하 새울본부)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국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새울본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부산·울산·경남의 지자체, 군·경·소방,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 방재 담당자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연구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방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방사선 비상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신고리 4호기와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등 원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성을 체험하고, 새울본부의 방사선비상 계획,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센터 운영, 한국원자력의학원 주민보호조치 사업, 이동형 설비 통합 보관고 운영계획, APR1400 원전의 주요계통 설명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상민 새울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들 간 방사선 비상체계 확립과 소통 활동을 높이고, 이를 통해 발전소 재난 발생 시 지자체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