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 ‘공정계약’ 선언

‘공정계약 실천 공동 선언식’ 개최…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선도 다짐

2022-08-05     박재구 기자
‘광주·전남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이하 계약업무협의체)’는 지난 8월 4일 ‘공정계약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터넷진흥원, 전파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등 9개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은 작년 12월 공정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를 구성했다.

‘계약업무협의체’는 이번 공정계약 선언식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정계약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계약상대방과 상생발전 도모, 부당한 공동행위와 불공정거래 방지,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공정계약 선언을 제안한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공정계약 선언은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식 선언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계약상대자가 체감 가능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