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정상운전 출력 도달

8월 4일 오전 10시 발전재개, 8월 5일 오후 7시 50분경 정상운전 출력 도달

2022-08-05     박재구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이하 월성본부)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약 237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월 4일 오후 10시에 발전을 재개해 8월 5일 오후 7시 50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월성 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전력용변압기 가공선로 GIB 설비개선 및 무정전 전원계통 점검 등 주요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로건물 내의 증기발생기에 부착된 수위전송기 연결부와 정지냉각계통 배관에서 미세한 결함이 발견됐지만 정비완료 후 안전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