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8월 11일 23시 45분 발전재개, 8월 15일 전출력 도달 예정

2022-08-12     박재구 기자
한빛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이하 한빛본부)는 “한빛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월 11일 23시 45분 발전을 재개했다”다고 밝혔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한빛 3호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143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원전연료·증기발생기 및 전력설비 교체 등을 수행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빛 3호기는 발전재개 이후 증기발생기 교체에 따른 성능 확인시험을 수행하고, 오는 8월 15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해 하계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