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100% 출력 도달

10월 28일 발전재개, 10월 30일 오후 11시 50분 100% 출력 도달

2022-10-31     박재구 기자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이하 고리본부)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정을 앞당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28일에 발전을 재개하고, 30일 오후 11시 50분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고, 태풍 영향에 의해 발전정지를 유발했던 전력선 보강 및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