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위, 도시가스 회사 대상 최초 ‘네이버 전자 고지서 서비스’ 구축

2022-12-07     박재구 기자
에너지

에너지 IT 전문기업 컴퍼니위(대표 위재우)가 CNCITY에너지에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네이버 전자문서 및 네이버페이를 도입했다.

CNCITY에너지와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컴퍼니위 4사는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12월 7일에는 네이버 전자문서 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및 계룡 전 지역의 CNCITY에너지 도시가스 고객들은 네이버 앱을 통해 요금고지서를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본인 인증을 통한 문서 열람 방식이 적용돼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앞서 도입된 네이버페이 서비스와 연계해 쉽고 편리하게 도시가스 요금을 확인 및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컴퍼니위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위해 CNCITY에너지 가스 이용고객 정보를 네이버와 연동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앞으로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도 쉽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자가 검침, 전자계약, 스마트 만족도 조사 등 비대면 서비스 확충과 전반적인 사용자 화면의 UI/UX를 개선했다.

컴퍼니위 위재우 대표는 “네이버 전자문서 및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도입으로 도시가스 회사의 업무 편리성을 제공해 안전하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전국 도시가스 회사에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퍼니위는 2012년 설립돼 도시가스 운영 시스템 및 태양광, 수요 관리, VPP, 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대전 사무소 그리고 베트남 법인을 통해 사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