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최대전력수요’ 경신…‘91,710MW’ 기록

전력거래소, “국민생활 불편 없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

2022-12-19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2월 19일 17시 작년에 기록한 ‘동계 최대전력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91,710MW로 작년 최대기록인 2021년 12월 27일 17시의 90,708MW를 1,002MW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12월 19일 공급능력은 103,828MW, 예비전력은 12,118MW로 예비율은 13.2%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 및 서해안지역 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 겨울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만일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원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적극적인 전력수요 절감 등 전력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올 겨울철 국민들이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