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상생협력 공동 선언’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안전문화 정착 결의

2014-06-12     한윤승 기자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조영대, 위원장 유승재)는 6월 10일, 정비협력사(한전KPS 서인천사업처, 금화PSC 서인천사업소) 노사 대표 및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김명철)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사․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에서, 노동조합은 기업 경쟁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산성 제고와 품질향상 등 일터 혁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회사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서인천발전본부는 전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특히,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사업장 내 안전강화와 함께, 발전시설 가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노사가 함께 결의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조영대 서인천발전본부장은 “서인천발전분부와 협력사 노사의 상생협력이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북부지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명철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노사 간 상생협력의 초석이 마련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안전한 시설관리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