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1발전소, ‘순수생산설비 펌프 전동기’ 연기 발생

2022-12-26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이하 고리본부)는 “12월 25일 오전 10시 54분에 고리1발전소 ‘순수생산설비’ 건물 내 위치한 펌프 전동기에서 연기 및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근무 중이던 직원이 즉시 소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에 따르면 ‘순수생산설비’는 발전소에서 필요한 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설비로 원자로 운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발전소가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고, 외부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