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원자력안전위원 현장 간담회’ 개최

원안위 회의 운영 개선방안 논의 및 신한울원전 2호기 현장점검

2023-01-27     박재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이하 원안위)는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원자력안전위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원자력안전위원들은 중요 안전현안에 원안위 심의를 집중하는 등 회의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그동안 원안위 회의와 관련해 제기된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원안위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원자력 안전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만큼 과학기술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토대로 향후 회의 운영 등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 개선방안을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자력안전위원들은 운영허가 심사가 진행 중인 신한울원전 2호기 현장을 방문해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건설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제어실(MCR), 원자로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