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드론 등 무인항공 활용 농가 방제작업’ 지원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협약’ 체결…병충해 적기 방제와 영농편의 증진 위해 3,000만원 지원

2023-03-23     박재구 기자
3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이하 한울본부)는 3월 23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과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은 드론 등 무인항공을 활용해 방제작업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북면지역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와 병충해 예방 등으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어승수 북면농업협동조합장은 “한울본부에서 농업인 농자재 지원에 이어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지원해줘 북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한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지원사업이 농가에 도움이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벼농사 종사 농업인(북면 관내 주소지 등록)은 오는 3월 31일까지 북면사무소에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