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포항/울산 산불 피해주민에 ‘희망’을 전하다

생필품과 기금 전달 및 피해 축사 전기설비 보수 활동 펼쳐

2013-03-17     박재구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9일 전국에서 발생한 20여건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지난 15일, 산불 피해규모가 큰 포항과 울주의 재난현장을 방문해 쌀, 라면 등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봉사기금 모금액 1,500여만원을 전달하고, 피해를 입은 축사 15동의 전기설비를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전 직원들은 포항과 울주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자발적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어 피해 주민들에게 한 번 더 희망의 빛과 재건의 용기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 119재난구조대원 및 사회봉사단원들은 지자체 및 피해주민과 협의를 거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복구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