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3-04-20     한윤승 기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이 지난 19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17~6.16, 61일간)’차 여수발전본부를 방문해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김회천 사장은 여수지역 화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여수발전본부의 위험특성을 고려해 최신 기술인 가스탐지기 등으로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누출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광학가스 이미지 카메라를 활용하며 유해·위험가스(암모니아· LNG·수소가스)의 누출여부를 전수 점검했다.

그러면서 발전설비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열화상 카메라 추가 설치 등 대형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보완을 주문했다.

현재 진행중인 여수발전본부 2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터빈 등 중량물 작업 및 고소작업 등 고위험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효성 점검 등 작업장 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토록 당부했다.

여수발전본부는 조만간 핵심기반시설(영흥·삼천포)을 포함해 총 5개 발전소 및 신재생 설비의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위해 경영진 주관 노사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발전소 내 모든 안전취약개소 개선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발전소 주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전드림서비스’ 활동도 지속적 전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