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황주호 사장, 협력사와 소통행보 강화

터보파워텍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신사업 추진 통해 일감 확보되도록 뒷받침할 것”

2023-05-11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은 지난 5월 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주)을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터보파워텍(주)는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독보적인 중소기업이다.  

이날 한수원은 터보파워텍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 관련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확보 현황 등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보탬이 되고 있어 기쁘고, SMR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중소기업도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