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해외바이어 정보 검색 서비스 지원

해외시장개척지원 성과 제고 위한 실효적 해외바이어 및 정보 DB 구축  전기진흥회 회원사 대상, 바이어 DB 제공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 박차

2023-05-16     한윤승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중소기업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해외 거래처 발굴 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해외바비어 정보 검색 서비스를 구축, 지원한다.

전기진흥회는 국내 최대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인 나이스D&B를 통해 해외바이어 및 시장정보 DB을 구축하여 회원사 및 한전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변압기, 차단기, 전선 등 주요 품목별 해외바이어 정보 조사 및 DB화 ▲수출 유망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산업 정보 조사 ▲전기산업 온라인전시관 및 진흥회 웹사이트, 뉴스레터 통한 정보 제공 ▲발굴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상담회 실시 ▲전기진흥회 주관 전시회(SIEF-PGK, ELECS) 초청, 국내기업에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산업 온라인전시관과도 연계해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기업과 바이어 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해외바이어 및 시장정보와 더불어 세계 각국의 수입업체 및 우수 에이젼트를 발굴하는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기진흥회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Electric Energy Show 2023(ELECS 2023)(옛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을 개최한다”며, “ELECS 2023 전시회 기간에 최근 구축한 해외바이어 정보를 바탕으로 신남방 국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