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너지패키지’ 지원

서생·온양지역 60가구 대상 총 4,000만원 상당 고효율 에너지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2023-08-09     박재구 기자
새울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이하 새울본부)는 지난 8월 8일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빈곤층 제로화’ 프로그램으로 서생·온양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60가구에 총 4,000만원 상당의 고효율 에너지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에너지패키지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사랑의 집수리에 이어 새울본부에서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에너지패키지’는 에어서큘레이터, 에너지절약형 전기매트, 고효율 멀티탭과 동·하절기 이불 등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전기요금은 줄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새울본부 직원 봉사대는 서생·온양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패키지를 전달했다.

김병섭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로 힘든 시기지만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