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023 지역혁신 심포지엄’ 참가

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의제 ‘지역과 함께 하는 안전 지원사업’ 발표

2023-10-28     박재구 기자
한국전력거래소는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0월 26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3 지역혁신 심포지엄’에 참가해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전라남도와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주최·주관하고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변화, 전남 혁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혁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세션별 발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디지털 혁신, 안전한 미래’ 세션에서 ‘안전키트 지원 및 마인드클리닉 운영을 통한 안전한 농촌마을’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2023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의제로 채택돼 국립나주병원, 국립나주숲체원,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남지역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심리적 안전을 종합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물리적, 심리적, 재난안전 3개 주제로 나눠 누전차단멀티탭, 가정상비구급함 등의 생활안전키트 지원,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1:1 상담 등 마인드클리닉 지원, 화재·가스사고 등 재난에 대비해 유사상황에서 훈련하는 재난안전 체험캠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력거래소 성과혁신팀 김강희 차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전력거래소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실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