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수소의 날 산업부장관 단체 및 개인 표창 수상 

2023-11-02     한윤승 기자
서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소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소 산업진흥 유공’ 부문 단체 표창과 ‘수소경제활성화 유공’ 부문 개인 부문에서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9월 발전사 최초로 수소 사업 중장기 추진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이와 함께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을 통한 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국산 블루수소 활용 분산전원 사업모델 개발, 수소 전(全)주기 핵심기술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소발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이처럼 남동발전은 그동안 국가 수소산업진흥과 수소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남동발전이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2개의 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무탄소 정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와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었다”면서 “세계 최초로 개설될 청정수소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 기반 조성에도 힘을 보탠 것처럼 국내 수소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