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3년 중견기업 주간’ 개최

11월 9~17일까지 중견기업 World-class Enterprises Ensure K-growth) 표제로 세계일류상품쇼 등 6개 행사 진행

2023-11-10     박재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이하 산업부)는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법’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다.

이번 ‘2023년 중견기업 주간’은 ‘세계적인 중견기업(World-class Enterprises)이 만드는(Ensure) 대한민국 성장(K-growth)’이라는 표제(중견기업 W.E.E.K)로 ▲세계(글로벌) 진출 ▲혁신 ▲성장 등 3대 분야에서 토론회(포럼)·공동 연구(세미나) 등 6개 행사가 개최된다.

11월 9일 ‘2023년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및 ‘세계 일류상품 쇼(수출상담회)’와 11월 15일 개최 예정인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학술회의)’ 및 ‘중견기업 밋업 데이(Meet-up Day)’ 행사를 통해 국내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세계(글로벌) 대응역량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9일 ‘인증서 수여식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2023년 세계 일류상품 기업(78개사) 신규 선정 및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과 해외 구매자(바이어) 간 1:1 사업(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15일 혁신 학술회의(컨퍼런스) 및 밋업 데이(Meet-up Day)에서는 해외 진출 전략 관련 전문가 강연(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등) 및 중견기업과 주요국 주한 외국공관·투자청 등과의 연계(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또  10일 ‘중견기업-신생 창업 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를 통해 신생 창업 기업(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14일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토론회(포럼)’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중견기업 정책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정책 방향성을 논의한다.

아울러 13일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와 16일 ‘중견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확산 공동 연구(세미나)’에서는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원활한 투자를 위한 금융·환경·사회·투명(ESG)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2023 중견기업 주간’ 행사의 세부사항은 중견련 누리집(www.fom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