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대기업과 협력 ‘태양광 공장 지붕 임대사업’ 추진

공장 유휴 지붕 임대인 모집, 300평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노후 지붕 무상 보수에 설비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케어

2023-11-13     박재구 기자
에너지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대기업과 협력해 ‘태양광 공장 지붕 임대사업’을 진행한다고 11월 13일 밝혔다.

‘고장 지붕 임대사업’은 건물의 비어 있는 지붕 공간을 활용해 투자 비용 없이 고정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해줌의 ‘태양광 지붕 임대사업’은 국내 상위 대기업 및 발전자회사가 참여해 20년간 안정적인 임대료를 제공한다. 20년 후에는 임대를 연장하거나 임대인이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양도받고 발전 설비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해줌에 따르면 기존에도 유사한 사업들이 있지만 해줌 공장 지붕 임대사업은 ▲지붕이 노후된 공장이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지붕 보강 및 보수 작업도 가능하다는 점 ▲공장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차 보증금 및 보증 보험 가입 의무를 없앴다는 점 ▲임대료는 5년 치 임대료를 할인율 없이 즉시 지급한다는 점 등 공장주들을 위한 장점이 많다.

이번 사업은 지붕 면적 300평 이상을 보유한 공장 건물 소유주라면 누구나 참여 문의가 가능하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 지붕 임대사업은 대기업을 통해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 지붕 보강, 공장주 보증 측면의 장점도 있다”며 “공장주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검토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장 건물 소유주 외에도 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임대 신청은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promotion/31/) 혹은 전화(02-889-99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