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본부, 취약계층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 추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내년 2월 준공 목표

2023-11-19     한윤승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영흥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에 팔 걷고 나섰다.

영흥발전본부는 성공적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주택의 단열, 창호, 바닥 개선 및 에너지절약형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가구당 연간 2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흥발전본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6월부터 영흥면사무소, 영흥면이장단과 협력해 사업 대상 20가구를 선정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에너지진단 전문업체의 기밀테스트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단열검사 등의 사전 작업을 마치고, 공사 관련 업체 선정 및 자재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본격적인 시공은 12월부터 시작되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은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 이행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적극 기여 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