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23년 VEM 컨퍼런스 동반성장위원장상

2023-11-27     한윤승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4일 (사)한국가치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협찬하는 ‘2023년 VEM (Value Enhancing Methods) 컨퍼런스’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2009년 VEM을 도입해 도입단계(2009년~2014년), 확산단계(2015년~2017년), 응용단계(2018년~현재)의 과정을 통해 그동안 14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 국내 다수의 VEM 관련 대회에서 국토부 장관상 6회 수상, VEM 대상 8회, 산업부 장관상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남동발전은 강릉안인화력 항만시설 건설공사에서 VEM 적용 프로젝트를 진행해 ‘LCC 854억원 절감, 성능개선 21%, 종합 31.4%의 가치평가 향상’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2019년 미국 VE협회(SAVE)에서 VEM사례를 인정받아 미국 현지에서 수여하는 Outstanding Accomplishment in Industry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향후 삼천포 천연가스 건설사업에 VEM 기법을 적용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건설원가 절감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