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강화

하나은행·에너지사랑과 '업무협약' 체결…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이용률 제고 및 복지 향상 위한 기부 진행

2023-12-26     박재구 기자
12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하 공단)은 12월 26일 울산 본사에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사단법인 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로봇자동화기술(RPA)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세대를 주기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한 현장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서비스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지원 체계 고도화, 복지 대상자 및 관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에너지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이날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에너지사랑 측에 전달했다.

이재현 하나은행 부산울산본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에너지복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