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호기, 원자로 정지상태 도달

현재 발전소 안정상태 유지…계획예방정비 일정 앞당겨 수행하는 방안 검토

2024-01-03     박재구 기자
신한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이하 한울본부)는 “1월 2일 10시 42분경 터빈이 자동 정지됐던 신한울 1호기(140만kW급)의 원자로가 같은 날 저녁 7시 39분경 원자로 정지상태에 도달됐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현재 신한울 1호기는 안정정지상태를 유지 중이며, 외부로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신한울 1호기의 사건 경위 및 원인 파악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초 1월 14일로 계획된 계획예방정비 일정을 앞당겨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