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2월 17일 05시 25분 발전재개, 20일 전출력 도달 예정

2024-02-19     박재구 기자
한빛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이하 한빛본부)는 한빛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0MW급)가 제1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월 17일 05시 25분 발전을 재개해 오는 2월 20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본부에 띠르면 한빛 3호기는 지난 1월 2일부터 46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원전연료 및 제어봉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각종 기기 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한빛 3호기는 다음 계획예방정비까지 약 18개월간 무고장·무정지 안전운전을 통한 양질의 전력생산으로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