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 건강 지킴이, 한울원전

‘2024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 체결…11억8,800만원 투입, 2640명 대상 검진 시행

2024-03-06     박재구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이하 한울본부)는 3월 6일 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 포항성모병원(원장 손경옥)과 ‘2024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본부가 시행하는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80여개의 건강검진항목을 지원한다. 지역주민은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 직접 내원해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무료 교통편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85억6,100만원을 지원해 총 19,073명이 검진을 받았다. 올해는 11억8,800만원을 투입해 2,64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울진군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신설한 중증·응급환자를 필요시 타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울진군민 응급이송 지원사업’이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울본부는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현재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 공공의료기관 간병비 지원, 거주형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