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책 아이디어, 국민에게 듣는다

원자력문화재단, 9월 19일까지 ‘에너지정책 제안대회’ 개최

2014-08-19     박재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은 오는 9월 19일까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회’를 열고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키 위해 마련한 이번 제안대회는 원자력·에너지 정책과 제도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와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과 일반, 특별부문으로 구분된다. 특별부문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거주자만 응모할 수 있다. 대회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홈페이지(energy.kone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총 3차례에 걸쳐 전문가 심사를 거치며, 제안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소개를 위해 최종 본선 심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된다. 대상에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지역주민이 받는 특별상에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