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친환경 나눔 텃밭’ 조성

‘도시농업의 날’ 맞아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친환경농법 활용 텃밭 조성…수확물 취약계층 전달 

2024-04-12     한윤승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하 동서발전)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1일 임직원 30명 및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20명과 함께 ‘친환경 나눔 텃밭’을 조성했다.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 텃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 울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친환경 나눔 텃밭’은 북구 화봉동 소재 1,000㎡ 규모로 친환경 비료와 생분해 비닐, 소금, 식초 등 천연 농약을 이용해 조성되며, 땅을 갈지 않은 상태에서 파종하는 방식으로 흙 속에 저장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수확된 친환경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발전 직원은 “농업의 가치와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계속해서 텃밭을 가꾸어 내가 기른 농산물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