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호서대, 인재육성 및 기술협력 MOU 체결

2014-09-03     박해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일 전력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육성과 기술협력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호서대학교는 전력거래소 중부지사가 있는 충남 천안에 위치하고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특히 국내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을 운영하고 있고 7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전남대, 조선대 등 본사이전지역 인근에 위치한 유명대학들과 협력협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에 중부지사가 위치한 호서대학교와도 협력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력산업 분야의 인재육성과 기술협력을 위한 산학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태 전력거래소 성과협력실장은 “전력거래소는 최근에 협력협약을 체결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차세대 전력인 양성반’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호서대학교의 학생들도 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전력거래소가 올해 하반기 나주로 이전한 이후에는 교육기회 확대, 지역대학과의 공동 연구개발, 상호출강 등 산학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